부스러기 은혜라도
오늘 본문 속에 등장하는 수로보니게 여인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귀신들린 딸이 있었는데 이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여인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극도의 보안 속에서 지행되어진 예수님의 일정이었지만 이 여인은 어떻게 알아서 찾아왔던지 예수님을 찾아와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드렷나이다"고 외칩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이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그를 괄시하였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고 하셨지요. 이 때, 이 여인은 그 말씀을 자신을 도와주신다는 확신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며 부스러기 은혜라도 좋으니 그 은혜라도 달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셨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시며 그녀의 딸을 말씀으로 고쳐 주셨지요. 박시영 목사의 설교를 한번 들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