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전원교회

오전예배


창원극동방송 2010.1.14 영혼의 양식

  • 조회 : 3102
  • 추천 추천 : 299
  • 2010.01.20 오후 02:03
  • 성경말씀 : 사무엘상 14장 13~15
  • 설교자 : 박시영목사님
  • 설교일 : 2010.1.14
첨부


박시영 목사, 올해 창원극동방송 행복한 퇴근길 영혼의 양식
- 행복한퇴근길,
영혼의 양식mp3 청취/


영  향   력
이스라엘 처음왕 사울은 한평생을 블레셋이라는 나라와 전쟁을 치루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사울왕은 평생 블레셋과 싸우다가 블레셋에 의해 죽은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사무엘상 13,14장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치러 3만명이 진(陣)을 치고 쳐들어 오니까 이스라엘 군인들은 지레 겁먹고 다 도망갔습니다. 신정왕국인 이스라엘은 전쟁을 치를 때도 먼저 제사지내고 전쟁해야 하는데 이때 사울왕은 제사장인 사무엘이 더디 오니까 조급하게 사울왕이 직접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결국 이일로 사울왕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됩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군인들은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군사들의 이탈도 생기게 됩니다. 그나마 남은 군사가 600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사울왕과 남은 6백명의 군대들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블레셋 군대(삼만명) 앞에서 어떤 액션도 취할 수 없는 딱한 처지였습니다. 바로 이러할 때에 요나단이 등장합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멋진 용사요 사울왕의 아들로 왕자였습니다. 아마도 왕자인 요나단은 자신의 부친이었던 사울왕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졌을 지도 모릅니다. 아니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만을 믿고서 믿음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게 될 것이라는 마음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아마 몇차례 사울왕에게 권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울왕은 이미 패배감에 젖어있었고, 요나단의 이러한 믿음의 요청을 묵살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 요나단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공격해 들어가기로 결심합니다. 요나단은 사울왕에게 남은 6백명의 군사를 요청하지도 않았습니다. 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외칩니다. 요나단은 자기가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범위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요나단은 자신의 부하인 병기잡은 자와 둘이서 블레셋 진영의 절벽을 올라갑니다. 블레셋 군인은 맞장 뜰려고 오지 않고 투항할려고 오는 줄 알고 다소 방심했습니다. 그 결과 두 명이서 20명의 블레셋 용사를 죽였습니다. 적들은 무방비 상태인데 기습공격을 했습니다. 요나단과 병기잡은 자들은 자기 앞의 적군 20명만 죽였을 뿐인데 숲에 숨어있던 자들이 모두 다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블레셋 사람들은 패배감에 젖기 시작합니다. 이때의 장면을 사무엘상 14장 13-15절은 ""요나단이 손발로 붙잡고 올라갔고 그 병기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병기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요나단과 그 병기 든 자가 반일경 지단 안에서 처음으로 도륙한 자가 이십인 가량이라 들에 있는 진과 모든 백성 중에 떨림이 일어났고 부대와 노략군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도 떨고 모든 백성도 떨리는 큰 떨림이 있었다고 전하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비록 자기 앞의 작은 승리였으나 (결과) 그 승리를 보고 패배감에 젖은 온 백성들이 일어나더라... (부흥)
자신의 수중에 있는 칼 한자루, 그리고 병기든 부하 한사람. 사실 이것이 요나단의 영향력의 범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영향력의 범위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나단은 칼한 자루와 병기든 한명의 자신의 부하와 함께 가서 적병 20여명을 쳐서 죽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승리가 이스라엘 나라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승리의 배경이 바로 영향력인 것입니다. 자신의 영향력의 범위내에서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낸 승리는 자신의 영향력 바깥의 전체 조직까지도 변화시키더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렇듯 요나단의 작은 믿음의 시도가 이루어낸 조그마한 영향력이 엄청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우리는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을 진동시키고, 온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사로잡는 부흥이 요나단과 병기잡은 자라는 두 사람의 믿음의 작은 시도였다는 라는 점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무력감과 패배감을 일소하고 새로운 영적 도전을 가져올 수 있는 귀한 도전이 바로 여러분의 작은 믿음의 선택에 의해 일어나게 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이 요나단의 믿음의 선택을 통해 여러분 안에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고자 하는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창원극동방송 2010.1.14 영혼의 양식
  • 2010-01-20
  • 박시영목사님
  • 3103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