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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목사님께서 당회장으로 섬기시고 1950년대에 거리상의 이유로 우리교회가 개척한 교회인 대흥교회를 담임하시던 김기수 목사님께서 일신상 건겅문제로 은퇴를 하셨다. 2007년 12월 17일, 오후 2시 대흥교회당에서 약 50여명이 모인 가운데서 은퇴식을 가졌는데 이날 집례는 박시영목사님께서, 기도인도는 이태훈목사(대평교회), 성경봉독 손부익목사(무안동부교회), 설교는 서상원목사(경남중부노회장, 감물리교회)가, 축사는 정수생목사(창녕제일교회), 축도는 김경수목사(밀양새롬교회)께서 하셨고, 밀양서시찰교역자회와 대흥교회, 밀양마산교회, 서시찰남전도회연합회에서 은퇴감사예물 증정 시간을 가졌다. 김기수 목사님께서는 2003년 1월마지막 주일 대흥교회를 부임해오셔서 만 5년을 섬기셨고 50년 성역을 끝으로 은퇴하셨다. 본교회는 은퇴격려금으로 100만원을 준비해서 김종덕장로님께서 전달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