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러시아 선교소식
모스크바 장태호/신경숙(주애 ,한별)선교사.

이 메 일: taehomos@hanmail.net
전화번호: 001-7-499-121-9074
주    소: 117246
Ovrucheva St. 65/54 KB63
Moscow Russia


주안에서 사랑하는 고국에 계신 선교동역자님께……
그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진즉 전해야 할 소식이 늦어졌습니다.
저희들은 맡겨주신 선교사역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저희들의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더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러시아신학교와 중국신학교입니다.
9월에 시작된 두 신학교는 중간에 접어 들었습니다. 종강은 12월7일 예정입니다. 현재 러시아신학교 학생은 15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신학교는 22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가 가르치는 과목은 러시아신학교에서는 칼빈주의이고, 중국신학교에서는 칼빈주의와 헬라어입니다. 알미니안주의에 젖어있는 이들에게는 중요한 과목들입니다.
이번 학기에 좋은 학생들이 입학하여 장래가 희망적입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 가운데는 교수 요원으로 훈련시키기 위해서 유학의 길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러시아신학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00~17:00까지입니다. 그리고 중국신학교 수업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30~14:20까지입니다. 교수는 한국선교사4명과 현지인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좋은 러시아 교회의 지도자와 중국교회의 지도자가 배출 될 수 있도록.
2)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잘 배울 수 있도록.
3)        가르치는 교수들을 위해서.

2.        러시아 현지인 말씀교회와 모스크바 장로교 중국교회 소식입니다.
러시아 현지인 말씀교회는 2000년도에 개척이 되어 7년째 입니다. 그러나 아직 미미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찬양과 성경공부와 예배를 통해서 성장의 모습이 있어서 감사하고 있답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서 모든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음에 또한 감사하고 있습니다.
중국교회는 모스크바내에 살고 있는 약20만명의 중국인을 위해서 100개의 가정교회를 설립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1월 셋째주일 추수감사절에 첫 개척교회를 열려고 합니다. 현재 예배드리는 장소는 매우 비좁은 상황입니다. 아내 신선교사는 한글을 배우기 원하는 중국유학생들을 위해서 수고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도 복음의 열매들이 많은 것을 보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러시아교회와 중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2)        중국교회 100개 설립을 위해 지도자와 장소를 위해서.
3)        예배처소 장소 확보를 위해서.
4)        중국 유학생 한글반을 위해서.

3.        예배처소 구입과 선교센터 건립입니다.
모스크바시내에서 가까운 근교에(약2km) 500평의 땅을 계약을 하였습니다. 완전한 서류가 이전 되기까지는 앞으로 약2개월이 걸릴 예정입니다. 그곳에는 집이 한 채 있는 상태입니다. 그 건물을 수리하고 증축을 하면 선교센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센터는 러시아교회 중국교회의 핵심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센터로 사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빠른 시일내로 완전한 서류가 이전되도록.
2)        부족한 재정과 수리비 확보를 위해서.
3)        선교센터의 역할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4.        가족의 신변의 안전과 영육간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5.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지로 올 때 4살이었던 큰 딸 주애가 고3이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주애는 학교에서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한별이는 총회학생에 서기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늘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보냄을 입은 자로서, 복음에 빚진 자로서 최선의 경주를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07년10월24일
모스크바에서 장태호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