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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분에게

  • 강병조
  • 조회 : 8750
  • 2013.12.27 오후 09:18

당신을 생각하면 싱긋  웃음이 나옵니다. 

편안하기 때문이지요.

늘  언제나. 언제나 가까이서

내가 구사하는 모든 언어에 대해 무던히도 관용하며 귀 기울여주심.

그건 어떤것으로도 갚을 길 없는 큰사랑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투정도 눈물섞인 항의도.

어쩌다 심성고운 뇌까림도 당신에겐 한결같은 바람되어

그렇게 스치며 지날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세상에 당신같은 친구가 있음이 자랑입니다.

아름답고 귀하여 자랑하고 또 자랑하고 싶습니다.

들레지 아니하며 청초한 난꽃처럼

당신은 참 신선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미소가 떠오릅니다.

편안하기 때문이지요.

(채송화 같은 웃음으로/박은수)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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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분에게
  • 2013-12-27
  • 강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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