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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이 기쁨의 눈물이 되다

  • 구영옥
  • 조회 : 2790
  • 2010.05.23 오후 11:06

스승의 주일에 참석치 못해 오늘(5월23일)우리반 3명의 아이들에게서 편지를 받아 읽고선
너무나 감격해서 눈물이 났다
종일토록 보람된 기쁨이 가슴을 벅차게 했다
착한 우리 아이들을 자랑하곺아 그중 편지 하나를 그대로 옮겨 본다

선생님 저 수진이예요
저번부터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편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
이렇게 드리게 되어서 기뻐요^^
진작 써야 했었는데 공부 한다라는 핑게로 계속 이루게 되었네요ㅠ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쓸 수 있어 다행이예요^^*
선생님 감사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하루에 다섯번 이상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어요
작은, 사소한 일에도 감사할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하고, 그래도 나는 편하게 살고 있구나 라고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화난는 일이 있어도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참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귀여운 인형을 보면서 저의 아침은 작은 미소로 시작할 수 있어요^^*
꼭 그 인형이 \""수진아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할 꺼야\""라고 격려 해 주는것만 같아서
저절로 미소가 번지거던요
선생님  오늘 QT말씀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어요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와 함께하는 사람의 삶이 결정된다>
이 글을 보면서 제 주변 사람들을 돌아 보았어요 그리고 문득 선생님이 떠 올랐어요
'만약 내가 밀양마산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를 다녔다면, 그래서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등등 많은 생각을 했었답니다
제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김수진이는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매사의 불안과 짜증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감사함보다는 불만이 많았을거예요
그래서 제가 밀양마산교회에 다니고 있다는게 감사하고 선생님을 만났다는게 하나님께
참 감사하고 행복해요*^^*
제가 만난 선생님중에 선생님처럼 제자를 자신의 친딸처럼 생각하고 사랑해 주시는 분은
선생님이 처음이예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의 엄마가 되어 주셨서^^

아직 저는 위원장으로써 부족한 점이 많은데 엄마 선생님께서 부족한 부분 채워주시고
바른길로 인도 해주세요
저는 부지런히 배우고 순종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제곁을 지켜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0년 5월15일
사랑스러운 딸 김수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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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이 기쁨의 눈물이 되다
  • 2010-05-23
  • 구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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